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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 수능을 치르는 날이였지만,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이 연기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누구보다도 긴장하며 마음조리는 사람은 수능생들일 것입니다.
이들은 수능을 위해 수년 동안 공부하며 준비해왔습니다. 보고 싶은 것 참고, 잠자는 것 줄이면서, 결전의 날을 준비해왔지만 천재지변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평가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긴장하게 되고 더욱 열심히 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수능처럼 우리를 평가하는 날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인생을 평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삶을 사는지가 중요합니다.
2.니느웨성에는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11절)
이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악한 일을 계획합니다.
당연히 하나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환난이 와도 하나님께 피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술에 취해있고, 말씀을 멸시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강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가시덤불 같고 마른 지푸라기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쓸모없는 존재라 평가하십니다.
니느웨는 큰 성읍이었고, 앗수르도 큰 제국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가장 작은 나라였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큰 명성을 얻어도 하나님의 저울에 모자란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나 하나님이 모른다고 하시는 인생보다 불쌍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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