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빌레몬서는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있는 빌레몬에게 한 개인적인 편지입니다.

바울은 로마감옥에 있던 중 오네시모를 만나게 됩니다.

오네시모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바울에게 심복이 될 만큼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네시모는 주인 빌레몬 집에서 돈을 훔쳐 도망나온 종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빌레몬에게 편지와 함께 오네시모를 보내면서 용서해 줄 것을 부탁하는 편지가 빌레몬서입니다.

빌레몬은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에베소에서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골로새교회에 신실한 사역자가 였습니다.


2. 바울은 빌레몬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된 사람이라는 것과 성도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친절한 사람이라는 소식입니다.

빌레몬은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성도에 대한 사랑을 함께 가진 사역자였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신실한 성도에게 요구되는 신앙의 균형입니다.

빌레몬의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믿음의 교제를 통해 형제들 가운데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형제자매와의 사랑은 주님의 제자가 갖는 표징입니다.

사랑의 섬김과 믿음의 교제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한 것입니다.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은 사도바울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3.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으나 주인인 빌레몬의 허락없이 로마로 도망쳤습니다. 게다가 주인의 돈까지 훔쳐서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