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고린도교회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분쟁, 음행, 법정송사, 여러성적범죄, 결혼문제, 제사음식에 대한 문제, 예배의 질서에 대해, 영적 은사에 대해, 부활문제, 선교와 연보문제 등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편지로 풀어갑니다.

고린도교회만큼 이 시대에 교회는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교회의 여러 문제들이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질문하게 됩니다. 교회란 무엇인가?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은 교회는 ‘용서받은 죄인들이 모여진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된 후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순간 영적우월감에 빠져 세상과 주변사람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3.우리는 교회에 대해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바울이 바라보는 교회관을 세가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2절) 아무리 교회가 문제가 많아도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예수님의 피값으로 산곳이기에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은혜로 모여진 공동체’입니다. (4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하루라도 버티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는 곳입니다.(9절) 교회의 중심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배와 모임에 항상 주님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기준이 망각하고,
모여진 성도들이 용서받은 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여있다는 사실을 잊고
예수님과 더불어 교제하지 않는다면 타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통해 매일 지어져 가는 곳입니다.


4.하나님께서 죄악 된 세상 속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죄인을 불러내어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의 목적을 잃어버리면 교회는 세속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늘 건강하게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