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판단력을 주소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508회 작성일 17-12-28 06:48 본문 1.시편72편은 왕을 위한 노래로, ‘제왕시’로 분류됩니다.표제에 의하면 ‘솔로몬의 기도’라고 되어 있는데, 솔로몬이 지은 시라기 보다는 솔로몬에게 헌정된 사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왕의 대관식 축제를 위한 노래로 이스라엘백성들은 이번에 세워진 왕이야 말로,어떤 마음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지 소원을 담아 고백한 기도이며 노래입니다. 2.솔로몬은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기쁘게 받으시고는 솔로몬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하셨습니다.그때 솔로몬은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하나님이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1절)이 듣는 마음이 1절에 언급된 ’판단력‘입니다.왕은 많은 일을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정책을 결정해야 할 때에도 판단력이 필요합니다.다른 나라와 전쟁을 해야 할지, 화친을 청해야 할지 결정할 때에도 판단력이 필요합니다.나라를 융성하게 할 중요한 정책을 입안 할 때, 신하들이 간언하는 것 가운데서 옥석을 가려내야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판단력입니다.우리의 삶 속에서 수많은 일들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을 청하는 순간까지 수많은 일들은 결정하고 판단해야 합니다.그래서 우리에게도 솔로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눈에 보이는 것을 구하는 사람은 많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주의 판단력‘을 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하나님의 지혜와 판단력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기를 구하는 기도는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도입니다.3.솔로몬이 나라를 올바로 다스릴 수 있는 ’주의 판단력‘을 구하듯이 우리도 위정자들, 곧 대통령과 국회의원, 장관들, 재판장들, 시장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이들의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들이 고스란히 여려움을 당하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투표는 뽑은 것으로 국민의 책임을 다했다고 여기지만, 성도인 우리는 세워진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무엇보다 세워진 목회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교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결정하는데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세워진 자들을 위한 기도는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 기도입니다.나와 사상과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고스란히 우리의 손해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4.이 땅에서 주의 뜻을 구하고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의 판단력을 구해야 합니다.우리는 가정의 가장이고, 기업의 사장이며, 리더일 것입니다.우리를 통해 바른 결정이 내려질 때 내게 속한 가족과 주변사람에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기도하면 주님께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십니다.걱정되는 만큼, 고민되는 만큼, 힘든 만큼 주님께 기도로 지혜를 구합시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