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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날은 성적 타락이 극에 달한 시대입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소설, 웹툰 등 모든 콘텐츠에서 부패한 문화와 성적타락이 만연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IT기기들이 발전함으로써 죄악이 가득한 문화는 더욱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도덕과 성문제에 대해 기준을 잃어가는 시대 속에서 진리의 가르침을 귀 기울여 듣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2.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기 전에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이집트에 살면서 그들도 자연스럽게 이집트의 생활방식과 타락한 문화에 젖어 있었습니다.
곧 정착하게 될 가나안도 우상숭배 등 범죄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이집트 왕가에서는 혈통 보존을 이유로 형제자매의 결혼이 관행이었습니다.
동성애는 가나안의 풍속이었고, 수간은 이집트와 가나안 자료들에서 발견됩니다.
자녀를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는 풍속도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집트와 가산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죄악을 범하는 옛 생활을 청산해야 합니다.
습관적인 죄,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어 있는 타락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3.6절에서 ‘자기의 살붙이'로 해석 단어는 ‘혈육, 친족’ 이 라는 뜻입니다.
하체를 범하다로 번역 된 원어의 뜻은 ‘벌거벗음을 드러내다’ 로, 벌거벗음은 성관계를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2:24에서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결혼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신성한 제도이고, 혈연관계는 한 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근친 상간의 죄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가정을 뿌리부터 파괴하는 심각한 죄입니다.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범죄는 타락한 세상에서 여전히 계속 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자녀들은 죄에 물들지 않도록 더욱 깨어 있고,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4.그렇다면 하나님은 언약백성이 어떻게 살기를 바라셨을까요?
단순히 이방의 풍속을 따르지 않는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키길 바라셨습니다,
이방의 풍속을 따르지 않는 것은 소극적 대응일 뿐 거룩한 삶이라기엔 충분치 않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를 지키고 순종하는 자세가 성도들에게 요구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5절)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문자적으로 그것들 안에서 살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행하면 그것들 때문에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것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유익과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죄로 타락한 시대 속에서 우리자신을 지키고 살아가게 하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5.오늘의 찬양 / 지극히 높은 주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