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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생명을 존중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돈을 중히 여겨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나타납니다.
2.하나님은 동물의 피를 먹지 말라고 명하시면서 무슨 피든지 먹는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 버리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피는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실이, 사람의 생명을 위해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려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근거가 됨을 말씀하셨 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심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피에 생명이 있다라는 성경의 원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 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상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문화 속에서는 피를 마시는 행위 또한 우상숭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으므로 우상숭배를 금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들과는 달리 짐승의 피를 여호와의 제단에 뿌림으로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해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사람의 생명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심을 성경은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3.하나님은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 했을 경우에는 그 피를 빼내고 흙으로 덮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이 규례는 유효 했습니다.
성전에 가져와서 화목제로 드리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피에 대한 규례는 지켜져야 했습니다.
피를 빼내고 흙으로 덮는 행위는 생명 존중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공적 제사뿐만 아니라 사적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법을 따라 행함으로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생명 존중사상을 실천해야 함을 교훈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4.하나님은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어 정결케 하되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자연사 혹은 자연사 한 짐승의 사체는 사람이 피를 빼내고 흙으로 덮는 절차를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정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의도적인 도살이 아닌 경우이므로 피를 빼내고 흙으로 덮는 과정을 불가피하게 지킬 수 없어 정결의식을 통해 정하게 되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다만 정결의식을 행하지 않고 부정한 상태를 방치하는 자는 죄를 담당 하리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도가 하나님의 법을 어겼을 때 회개를 통해 정결을 회복해야 함을 교훈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신다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죄인인 우리의 생명을 위해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오늘의 찬양 / 예수의 피를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