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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두움과 빛이 공존할 수 없듯이 의인과 악인은 아무런 갈등 없이 공생 할 수 없습니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 에게는 핍박이 있습니다.(딤후3:12).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을 배움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73절),
하나님의 계명을 배워 그 계명을 지킴으로 자신이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워지기를 구한 것입니다.
시인은 또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에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들이 자신을 보고 기뻐한다고 진술합니다. 이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이 충만함을 고백한 것입니다.
또한 시인은 자신에게 하나님의 법이 즐거움이 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자신의 위안이 되게 하시고, 긍휼히 여기심이 자신의 구원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 했습니다.
심지어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구원과 말씀을 간절히 바라기에 피곤할 정 도라고 진술 합니다(81-82절).
몸과 마음의 기운이 소진된다는 표현을 통해 그가 얼마나 고통 가운데서 전심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바랐는지 알수 있습니다.
2.우리는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시인의 상황이 바로 그러합니다. 주님의 구원을 사모 하지만 매우 지친상태입니다.
"연기 속의 가죽부대“(83a절) 란? 가죽을 훈제하여 가죽이 오그라들고 금이 가기 때문에 그 안에 아무것도 담을 수 없게 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사람을 하나님의 영혼을 담고 있는 가죽부대에 비유한 것으로, 더 이상 영혼을 담을 수 없는 상태, 곧 죽은 상태 라는 말입니다.
시인은 죽음의 날을 바라보고 있지만 주님은 대적들을 심판 하지 않고 계십니다.(84절)
그러나 시인은 고통으로 인해 부르짖으면서도 말씀을 바라고(81b,82b절) 주의 율례를 잊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말씀을 붙잡은 손을 놓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들이 이유없이 자기를 해하고 핍박해도 주님의 계명은 신실하다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다시 자기를 살아나게 하실 것을 노래하며 여전히 하나님의 교훈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버린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말씀을 붙잡고 있는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모든 소망이 끊어진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3.고난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십자가 고통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신 것처럼,
고난을 하나님 말씀으로 이겨 내는 성도들은 결국 공동체의 지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 주님이 주시는 영광에 들어 갈수 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면서 견디면 부활의 영광과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 숨지 말고 오히려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그 사실을 나누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승리 할 것입니다.
4.오늘의 찬양 / 내 안에 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