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017회 작성일 18-02-19 06:50 본문 1.우리는 믿음대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지만, 우리의 믿음과 현실이 다를 때 우리는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심지어는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현실은 늘 우리의 믿음을 뒤흔들어 놓습니다.현실을 보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우리가 믿는 것이 진리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현실과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시인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밤이고 낮이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나아갑니다.손을 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니다.문제는 시인이 이렇게 부르짖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로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안타깝게도 우리 역시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곤 합니다.하나님께 부르짖는 즉시 확실한 응답과 위로가 올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아무런 말씀도 표적도, 마음의 평안도 주지 않으시는 답답한 상황일 때도 많습니다.이럴 때 시인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쪽을 선택했습니다.하나님의 응답과 임재가 느껴지지 않는데 괜찮은 척하지 않은 것입니다.대신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여 제 심령이 상합니다”(3절)이는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서 심히 괴롭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지만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을 때, 하나님의 원망하거나 기도하기를 포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그 마음을 표현하십시오.기도는 무엇인가를 구하기 이전에, 현재의 내 마음 상태를 그대로 아뢰는 것입니다.3.시인은 기도하면서 불안해하고 근심합니다.기도를 해도 불안감과 근심이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연약함입니다.우리는 기도하기만 하면 평안을 찾는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우리는 기도하면서도 여전히 불안해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이것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뢸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기쁨입니다.4.우리는 어려움을 당하면 별별 생각을 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 문제에 대해서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날개를 펴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걱정하기도 시작합니다.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고, 그런 죄를 절대로 저지르면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하지만, 실제로 고난을 당하면 하나님에 대한 회의와 불신이 우리의 머릿속에서 폭풍처럼 일어납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씨름해야 합니다.5.찬양 중에 ‘주여 우린 연약합니다. 오늘 하루를 힘겨워합니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정말 공감이 되는 찬양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야합니다.하나님의 회의와 의심이 들 때에도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씨름하십시오.주님이 해답을 주실 것입니다.새롭게 시작하는 새해 첫 주간,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