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바울은 분쟁과 헛된 자랑에 빠져 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할 것을 권합니다.

은사를 자랑하고 자신을 과시하는 일은 모두 헛됩니다. 그런 일들을 버리고 오직 복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에게서 이미 복음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다시한번 이들에게 복음을 상기시킵니다.

고린도교회가 굳건하게 세워졌을 때는 성도들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견고하게 붙들었을 때였습니다.

복음에서 눈을 돌리자 고린도 교회는 급속히 분쟁과 분열로 빠져들었습니다.

건강한 믿음을 가지려면 언제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굳건하게 서야 합니다.


3.우리는 왜 복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까?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굳게 붙들기를 원했습니다.

만약, 고린도 교회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잘못된 신앙생활을 이어 갈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복음을 견고한 기초위에 세워집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부활의 산 소망을 얻게 됩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그의 숩활의 소망을 전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4.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확실하게 증거합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먼저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습니다.(5절).

이후에 그는 열두 제자와 500여 형제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보이셨습니다.(6절).

당시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이들은 생존해 있었습니다.

이만큼 복음의 역사적 사실성과 확실성을 말해 줄 증거도 없습니다.

바울 자신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습니다.

이전에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누리는 곳이고,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5.고린도 교회는 복음에서 멀어졌을 때 온갖 문제와 분쟁을 겪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견고하게 기초를 둔 교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다시한번 복음으로 돌아올 것을 권합니다.

복음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요 목적입니다.

우리 각개인에게도 복음은 살아가야 방향이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복음을 위해 일하시고, 복음을 위해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