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회에는 다양한 성령의 은사가 있습니다.(26절)

방언과 예언도 다양한 은사 중 하나입니다. 은사의 목적은 교회에 유익을 끼쳐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은사를 잘못 사용해서 교회가 혼란에 빠지고 무질서해져서는 안 됩니다.

방언이 교회에 유익을 주기 위해서는 차례대로 질서 있게 말해져야 하며 통역이 수반되어야 합니다.(27절).

통역 없는 방언은 공중예배에서 자제되어야 합니다.(28절). 아무도 그 의미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통역 없이 방언하는 자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예언하는 자들도 질서 있게 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예언도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분별되어야 합니다.(29절)

예언이라고 해서 모두 받아들이기보다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한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언은 교회를 혼란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은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 질서 있게 쓰여야 합니다.


3.예언하는 자는 다른 예언자들에 의해 통제되어야 합니다.(32절).

예언에 자칫 예언자 자신의 주관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사람의 말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예언은 교회의 질서를 깨뜨리지 않습니다.(33절)

예언은 교회를 세우는 것이지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사를 주심은 교회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4.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인들은 점점 영적 자만에 빠졌습니다.

마치 이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자신들만 깨달은 양 교만하게 행동했습니다.(36절)

바울은 이들을 강하게 책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만 있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만을 위한 것이냐?”

바울은 성령의 은사를 받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자신이 당부한 권면이 주님의 명령임을 주지시킵니다.(37절)

이들에게 은사를 교회의 유익과 질서를 위해 겸손하게 사용하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은사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적합하게, 질서있게 사용되어야 합니다.(40절)


5.많은 사람이 성령의 은사를 충만하게 받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령은 분명히 은사를 목적과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한 주 말씀으로 승리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