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건강비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033회 작성일 18-01-30 06:51 본문 1.몸에는 여러 기관이 있습니다. 모양, 위치, 기능이 다 다릅니다. 신체 기관이 정해진 위치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할 때 몸은 건강을 유지합니다.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원리도 같습니다. 2. 바울은 우리의 몸은 하나이지만, 지체는 여럿이라고 말합니다.(14절).몸이 나무줄기라면 여러 기관은 가지인 셈입니다.바울은 예로 드는 지체들은 발과 손, 귀와 눈 같은 기관들입니다.하나같이 중요한 기관이고, 우리의 몸에 없다면 큰 불편을 겪고, 자칫하면 우리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기관들입니다.바울은 ‘온 몸이 눈이라면 어떻게 할까?’(17절). 온몸이 눈이라면 사방팔방을 다 볼 수는 있습니다.비유한다면 온 동네를 샅샅이 살펴보는 CCTV과 같은 기능을 가지는 것입니다.그런데 그야 말로 보기만 하는 것입니다. 보이기는 하는데, 움직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냄새를 맡을 수도 없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혹시, 눈에 먼지라도 들어가는 날에는 큰일 납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모두 나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같아야 함을 강요하기도 합니다.이것은 옳지도 않고, 유익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각기 다른 은사를 주신 것은 우리에게 유익이고 행복입니다.3.온 몸이 눈인 상황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체가 몸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눈과 귀가 있고, 손과 발이 있어도, 몸에서 이런 지체들이 분리되는 순간 그 기능이 정지 됩니다.눈이나 손과 발 같은 기관이 역할을 감당하는 때는 오직 몸에 붙어 있을 때입니다.예수님이 가르치신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처럼(요15장), 우리의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아무리 탁월한 은사라도 성령님 안에서 사용될 때 가치가 있습니다.은사가 말씀과 동떨어져 사용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고린도 교회는 모든 은사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그 은사는 성령님으로부터 온 것이 분명하지만, 아쉽게도 고린도 교회는 그 은사를 통해 유익을 얻기는커녕 분쟁만 더욱 깊어졌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은사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사용되지 않고, 개인의 유익을 위해, 개인을 자랑하기 위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은사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은사는 교회를 세우는데, 즉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세우는데 사용될 때 가치가 있습니다.그러나, 고린도 교회는 교회를 세우기보다 자기의 은사를 자랑하고 내세우는데 더 열심이었습니다.결국, 교회는 하나가 되지 못하고 나누어지고 찢어져 버렸습니다.4.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은사와 재능을 주셨습니다.자신의 은사를 발견한 사람이 있는가 반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 이상의 은사를 주셨습니다.이 은사와 재능을 나를 위해 있지 않습니다, 나보다 약한자를 세우기 위해 있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있습니다.교회를 든든히 세우는데 나의 은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야 열매 맺듯이 늘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은사를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