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193회 작성일 18-01-26 06:46 본문 1.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들은 어떤 복장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정답을 굳이 말한다면 단정한 복장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하지만 연령에 따라, 성별에 따라 단정한 복장을 정의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2.고린도 교회에서 제기된 문제의 핵심은 여성의 머리를 가리는 너울을 쓰느냐, 안 쓰느냐에 맞춰져 있었습니다.(2절)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내가 전하여 준 전통’이란? 교회가 유대교 회당 예배처럼 종교적인 복장이나 상징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지금까지도 유대인 남자들은 회당 예배에서 ‘키파’라고 불리는 종교적 의미를 가진 모자를 쓰는데, 바울이 이를 쓰지 않게 함으로써 회당 예배와 구분했습니다.(4절)그에 비해 여자들이 쓰는 너울은 종교적 복장이 아니라 일상적인 옷차림입니다.(5절).즉 바울은 예배 때 종교적 복장을 하지 말고 일상적인 단정한 옷차림으로 예배하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그런데 이를 오해하여 자자도 남자처럼 머리에 아무것도 안 써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당시, 머리에 너울을 쓰지 않은 여자들은 창녀였거나 종이었습니다.고린도사람들이 교회에 왔을 때, 너울을 쓰지 않는 여인들을 보며, 고린도교회는 종들과 창녀들만 교회에 다닌다는 이상한 소문도 날수 있는 오해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바울은 너울을 쓰는 것을 차별로 보지않고, 당시에 전통적으로 행해왔던 예배의 방식이 자연스럽다고 말합니다.주 안에서 남자없이 여자만 있지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않다고 선언했습니다.(11절)남자와 여자는 서로 돕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3.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남자와 여자를 서로 돕고 보완하는 존재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교회의 모든 성도는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중요한 것은 예배시간에 여자가 머리에 너울을 썼느냐 아니냐가 아닙니다.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느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느냐가 중요한 일입니다.바울 당시의 여자들은 머리에 너울을 쓰고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옳았습니다.지금도 성도들이 교회에 올 때는 단정하고 깔끔하게 차려입는 것이 사회 통념입니다.남자나 여자나 교회의 중심, 예배의 중심은 항상 하나님이십니다.4.현대 교회에서도 복장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우리는 덕을 세운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면에서 복장을 선택하면 됩니다.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예배드리는 것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그 사람의 믿음을 폄하하지 말고 연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다른 성도들을 배려할 때 아름다운 예배가 드려집니다. 이것이 교회가 하나 되는 길입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