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영육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지대를 살고 있습니다.

육을 유지하기 위해 수고를 해야하며, 영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을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언제나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대적 마귀가 있습니다.

마귀는 과거나 지금이나 지혜와 능력에서 우리를 압도합니다.

우리 힘만으로는 맞서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싸움에서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대신해 대적을 물리쳐 주십니다.

우리를 대신해 싸우시는 하나님은 마땅히 우리가 찬양해야 할 대상입니다.


3.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불의를 인내하고 계시지만 영원히 인내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불의 가운데 인내의 사람으로 성숙하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너무 지체된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악과 불의를 참고 계시는 이유가 있다면 악한 자들도 회개하고 돌이켜 구원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결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억울한 사정을 들으시며 악을 응징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우리를 원수 마귀의 공격에서 지켜 주시고 이 땅의 불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4.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비추시는 빛이 없는 길에서 우리는 맹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1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방편은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119:105)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하시도록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정확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