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버림받으심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844회 작성일 18-03-30 07:19 본문 1.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한낮인데도,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제 육시, 우리 시간으로는 낮12시, 가장 밝을 때에 흑암이 온 땅을 뒤덮었습니다.이것은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을 외면하고 버리시는 징표였습니다. 2.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실 때, 그 고통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그 고통은 버림받은 고통이었습니다. 그 고통은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셨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고 난 후에 기도할 때, 아버지 혹은 아빠라고 부르며 기도했지,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기도한 적이 없었습니다.이 것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모른 척하셨던 것입니다.3.예수님은 버림받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예수님은 창세 전, 영원한 때부터 홀로 계신 적이 없었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존재했고, 창조 때에도 하나님, 그리고 성령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모든 구원의 계획을 함께 세우시며, 언제나 충만한 사랑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를 누렸었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운명하시기 전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하나님의 사랑과 눈과 손길이 완전히 멈춘 것입니다.십자가에 달린 아들을 외면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하늘 문이 닫혔고, 천지는 캄캄해졌고 태양은 빛을 잃었습니다.홀로 있는 것, 버림받는 것이야말로 예수님께 임한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4.예수님의 고통은 역으로 우리에게는 가장 큰 복이 되었습니다.예수님이 ’아빠, 아버지‘ 대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짓을 때,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이 생겼습니다.독생자 예수님이 그 자리를 잃어버리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우리는 하늘의 기업을 상속받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습니다.예수님이 버림받는 고통을 감당하심으로,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우리가 버림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버림받으셨습니다.5.예수님의 십자가는 나를 위한 것입니다. 내 죄로 인해 내가 죽어야 하고, 내가 버림받아야 하고, 내가 조롱받아야 마땅한데,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돌리셨습니다.십자가 사건으로 예수님이 받아야 할 축복들이 나에게 임했습니다.* 도전 : 오늘을 성금요일입니다. 시간적으로 오전9시 – 오후 3시(6시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있는 시간입니다.금식하며 십자가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