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금식입니다. 한끼, 하루, 3일, 일주일, 40일 금식등이 있습니다.
금식을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금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어떤 것일까요?
2.금식할 때 이웃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금식을 하고 난 다음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우리가 금식했는데 왜, 하나님 알아주지 않습니까?“3절)
그러자 하나님께서 금식하는 날에 너희의 오락을 위해 구하고, 금식하면서 나의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시키려 했다는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은 나의 목소리를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잘못된 금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6-7절)
하나님이 원하는 금식은 행위의 결단이 요구되는 금식입니다.
금식한다는 이유로, 영적인 일을 한다는 이유로 주변에 어려워하는 자로 돌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3.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을 하면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에 네 뒤에 호위하리리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짓을 때에는 내가 여기있다하리라“(8-9절)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을 하면 치료와 응답이 있겠다고 말씀합니다. 금식의 결과는 여기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하리라“(11-12절)
금식의 결과 하나님께서 항상 인도하심을 맛보면 무너진 곳을 세우는 복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