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하던 여인은 노래하게 될 것이다.(1절) 고 말씀하십니다.

이 여인은 바벨론 포로로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바벨론 포로 기간에 이스라엘은 출산하지 못하던 여인처럼 수치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속으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들은 기쁨으로 구언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백성의 수는 놀랄 만큼 증가할 것입니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될 열방의 수많은 이방인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이방인이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로 모여들 것입니다.

우리시대는 불임여성이 많습니다. 또, 환경 탓을 하며 아이를 갖지 않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문제로 수십년 뒤에 존폐위기에 놓인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국가예산을 쓰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영적 불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혼을 품고 생산하기보다, 현재의 처지와 내 개인을 위해서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내 영혼만을 살기 위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나를 통해 또 다른 영혼을 잉태하고, 출산하라고 부리신 것입니다.

3.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때 이들은 구원받은 기쁨과 영광으로 인해 과거 포로 시절의 수치와 치욕을 잊게 될 것입니다.(4절)

구속받은 자들은 더 이상 죄악의 부끄러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바벨론의 포로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가 됩니다.(5절)

아이를 출산하지 못한 여성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산했을 때의 기쁨은 최고의 행복입니다.

영혼을 품고 기도하다가 드디어 그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그 기쁨은 전도한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출산의 과정이 힘들지만, 또 다시 잉태를 하는 이유는 출산의 기쁨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가 되는 이유는 영혼을 살리는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4.우리가 신앙으로 양육되는 최종의 목표는 영혼을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쁨은 내가 전도하는 분이 또 다른 영혼을 전도할 때입니다.

이 느낌은 할아버지가 손주를 보는 느낌일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언제부터인지 추상화되어지고, 관념화되어지냐면 영혼구원의 열정이 사라질 때입니다.

교회의 목적은 전도하고, 양육하는 곳입니다.

이 사명으로 모인 교회공동체는 영혼에 대한 관심과 영혼을 세우는 일에 두어야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달, 내 주변에 꼭 전도되어야 할 사람의 영혼을 품으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영적출산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