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분담하여 섬깁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2,250회 작성일 18-06-15 06:51 본문 1.우리는 초대교회를 완전한 교회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완전한 교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초대교회도 우리 시대의 교회처럼 문제가 있었습니다.교회를 향한 외부의 핍박이 있었는가 하면 교회 내부의 부패 문제도 있었습니다.오늘 본문은 교회의 갈등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2. 예루살렘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자 교회 안에서 다뤄야 하는 행정적인 업무의 양도 늘어났습니다.이런 와중에 교회가 구제하는 일에 형평을 잃었다는 원망이 교회들 사이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1절)이때 사도들은 교회가 당면한 문제가 단순히 구제 사역의 형평성을 갖추는 것 이상임을 파악했습니다.진짜 문제는 사도들이 구제 사역을 주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본연의 사역에 소홀해진 것입니다.만약 사도들의 구제의 형평성만 문제삼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습니까?구제의 형평성 때문에 교회를 어지럽히던 원망의 목소리는 조용해졌겠지만 정작 사도들이 전념해야 할 말씀과 기도사역은 위축되고 말았을 것입니다.사도들은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판단했습니다.우선순위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사도로서 해야 할 일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4절)에 집중했습니다.사도로서 말씀의 깊이가 얕아지고, 기도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고스란히 성도들에게 악영향이 가게됩니다.3. 이 대안으로 성도들이 직접 7명의 집사를 세우도록 했습니다.사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인들에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일곱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합니다.사도가 직접 뽑은 것이 아니라, 성도들 안에서 추천되어진 사람을 뽑았습니다.사도들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방향을 제시했을 뿐, 자기들이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게다가 사도들은 적임자를 뽑을 때, ‘일을 얼마나 잘하는가’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는가‘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도에 복종하니라”(7절)사도들이 전한 말씀의 은혜가 넘쳐났고, 믿는 자를 넘어 제자의 수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4.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구조선입니다.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은사에 맞게 교회 안에서 자신의 일을 찾아 해야합니다.세워진 목회자 한 사람으로 교회가 운영되기 보다 모든성도가 함께 세워가는 교회,관중이 되기보다 교회의 사역자가 되어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그럴 때, 우리교회는 더욱 더 든든한 주님의 교회가 될 것입니다.5.오늘의 찬양 /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https://youtu.be/N6-PiTEh450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