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은 하나님나라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성령세례를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5절)

성령세례는 영으로 오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물세례를 받습니다. 이 뜻은 이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습니다라는 예식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도 바뀌지 않는 우리의 연약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성령님을 만나면 우리의 삶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께 로마정권으로부터 해방되고 평화가 올 때가 언제인지 질문했습니다.

현실의 문제 앞에, 예수님은 그 때와 시기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고 제자들이 알바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7절).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의 나라 보다 더 큰 하나님의 나라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현재의 나라는 불완전합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어제다르고 오늘 다릅니다. 사람이 다스리는 나라는 모순이 많고 죄악으로 얼룩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한 성령세례를 통해 경험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비록, 육신의 옷을 입고 이 땅을 산다해도,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면 자유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3.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8절)

이 말씀은 사도행전의 키워드 말씀이고, 핵심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권능을 받게 됩니다. 권능이란? 뒤나미스(헬라어)/(다이나믹 + 다이나마이트)

오직 성령으로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증인이란? 마르투스(헬라어)/(순교자)

사람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으로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증인(순교자적)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안다’는 뜻입니다. 내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면,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바로 알게 됩니다. 무엇을 선택하며, 어떤 가치로 살아야 하는지 분명해 집니다.

4.신앙의 길을 가는 자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과 동행하면 오늘의 삶에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부어주시고, 역사하십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6월, 우리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성령님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