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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녀들을 양육하다 보면 ‘사랑의 매’라는 말을 자주 떠올리게 됩니다.
자녀들이 말을 잘 듣고 순종만 한다면 매를 들 일이 없겠지만, 잘못한 일이 생겼을 때 ‘사랑의 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랑의 매’를 제대로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2.시인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어떤 은혜를 주시고 언약을 맺으셨는지를 회상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다윗을 찾아내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그와 함께 하심으로 강하게 하셨습니다.(19-22절)
주위의 대적을 박멸하셨습니다.(23절)
다윗이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의 바위라’ 부르는 자였기 때문입니다.(28-29절)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십니다. 누구보다 나를 응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시로 이 사실을 망각하곤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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