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사야 선지자는 포로생활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메시지는 바벨론포로생활이 끝을 말하기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최종적으로 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선포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도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떤 곳일까요?

이전 것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곳입니다.(17절)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곳(18절), 애통하는 소리 우리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19절), 장수가 있는 곳(20절), 자신의 집이 있는 곳(21절), 땀 흘린 만큼 보람이 있는 곳(22절),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고, 해함도 상함이 없는 곳(25절)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땅에 사는 우리로서 상상할 수 없는 기쁜 일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평안이 있고, 쉼이있고, 영원한 기쁨과 안전이 있는 곳입니다.

더 놀라운 것을 말씀합니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24절)하나님의 다스림이 있기에 하나님과 늘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3.신앙의 선배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힘들어도, 죽음 앞에 있어도 위로받고 확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이 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가 마지막에 가기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곳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다스림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느끼는 하나님의 나라 다스림은 시식코너에 맛보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체험은 우리를 더욱 더 앞으로 가게될 ‘새 하늘과 새 땅’을 동경하게 합니다.

4. 우리는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나라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 곳은 잠깐 거하는 곳이요. 앞으로 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아무리 고통 속에 있다해도 앞으로 내 앞에 펼쳐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동경하십시오.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버팀이 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