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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면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상황들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가치관과 인생관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할례문제를 사도들은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장 우선에 두었습니다.
2.구원과 함께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유대인들의 말에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에 와서 1차전도여행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이방인들에 대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 교인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교회의 의사를 결정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구별해 파송할 때, 두 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주체는 교회의 회중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역시 안디옥 교회에서 불거진 교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교회의 지도자들만 모이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온 회중이 바나바와 바울이 전하는 전체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문제의 쟁점을 정리하고 해결하는데 교회 공동체 전체의 의견을 중요하게 반영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의 구성원인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분별력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3.이런 중에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고,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의 권위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야고보는 바나바와 바울의 보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열어주신 것이 구약 예언의 성취임을 말했습니다.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 안에 영적권위를 행사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 의견과 하나님의 뜻을 과장되게 동일시하지 않았습니다.
4.야고보는 최종결정을 자신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은 의견을 제시할 뿐이었습니다.
야고보의 의견은 1)이방에서 하나님께로 온 자를 괴롭게 하지 말자
2)우상에 드려진 짐승, 목매여 죽인 고기와 음행을 피하자.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들과 교회의 온 회중은 야고보의 의견을 만장일치로 수용했습니다.
결국 야고보가 제시한 의견이 예루살렘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되었습니다.
결정된 사항을 바로 전달하기 위해 유다와 실라를 편지와 함께 보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 교회가 공식적인 입장과 성령의 뜻을 동일시했다는 사실입니다.(28절)
우리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결정, 특정한 사람의 결정이 아닌, 공동체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결정되었을 때는 내 개인의 입장을 넘어 공동체가 결정된 부분을 따라 가야 합니다.
교회가 건강해지려면, 모든 성도들과 함께 고민하고, 짐을 나누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5.오늘찬양 / 이런교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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