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마땅히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야 하는데, 이스라엘 광야교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떠났으며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했습니다.
2.스데반은 이스라엘이 모세를 거부했던 역사를 언급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기사와 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아 백성에게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등을 돌려 자신들을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못했으며 자신들을 위해 이방신들을 섬겨 왔습니다.
스데반은 출애굽 시대의 이스라엘이 모세를 믿지 않고 배척했던 것처럼, 당대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했다고 고발합니다.
스데반을 고박한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그 진리가 아니라 성전과 그와 관련된 종교적 기득권을 숭배하고 있었고, 스데반은 그 사실을 통렬히 지적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아닌 종교적 산물을 숭배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자체보다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 말씀보다 종교지도자의 말을 더 믿고, 하나님보다 하나님 손에 있는 복을 숭배합니다.
하나님이 빠진 모임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아니면, 하나님께서 흔들어 버리십니다.
(성막)
3. 스데반은 이처럼 율법을 어긴 자는 자신이 아니라 도리어 자신을 고발한 종교지도자들이라는 사실을 논증한 후, 성전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성전은 원래 이스라엘에게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보여 주신 양식대로 만든 성막이었으며, 다윗때 까지도 성전이 없었습니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이 건축되지만, 하나님께서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ᄄᆞᆼ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47-50절)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건물에 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스데반은 이사야 선지자를 인요하면서 하나님은 성전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님을 말합니다.
(솔로몬성전)
4.스데반은 자신의 긴 변론의 결론으로, 이스라엘의 역사는 성령을 따르지 않고, 선지자를 박해했으며, 심지어 천사의 율법도 지키지 않은 배도의 역사였다고 말합니다.
(예루살렘성전)
과거 그 조상들이 선지자를 박해하고 죽였던 것처럼 그들 역시 진정한 의인, 예수님을 죽였고, 또 그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고발하고 죽이려 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스데반처럼 무엇이 참이고 무엇인 진리인가를 분명하게 선언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