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역대기의 저자는 학사 에스라입니다. 역대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역사는 아브라함을 통해, 이삭, 야곱의 식구 70명에 기근 때문에 애굽에 내려갔다가, 430년이 지난후 200만명이나 되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이들을 모세를 통해 출애굽시켜 40년 광야생활을 한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했습니다.

가나안땅에서 이스라엘은 다른 민족들이 있는 왕을 요구했고, 사울, 다윗, 솔로몬의 왕을 세워 이스라엘을 정치해갔습니다.

그러나, 솔로몬때 여르보함과, 르호보함을 통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누어지고, 북이스라엘은 BC722년에 앗수르군사에 의해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 군사에 의해 BC588년에 멸망해 버렸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70년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고레스왕을 통해 고향땅에 귀환했습니다.

문제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2세대들은 얼굴은 유대인이지만, 그들의 사고는 바벨론 사고가 있었습니다.

정체성을 다시 일깨우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사 에스라는 이 포로로 귀환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정리한 말씀이 역대기입니다.

3. 역대기는 상, 하로 나누어 집니다.

상은 아담부터 솔로몬까지를 기록했고, 하는 솔로몬부터 고레스왕까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역사의 내용은 다윗왕가를 중심으로 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역대기1:1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담, 셋, 에노스”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한 마태복음1장은 아브라함부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왜 학사 에스라는 아담부터 기록했겠습니까?

역사를 서술하는 자의 관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듯이,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아담을 시작으로 기록한 이유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은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 세워진 존재인 것을 아릴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의 시작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4. 이런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가운데 빼놓지 말고 기억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야베스’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고통’입니다.

야베스의 이름을 보면, 고통가운데서, 고통속 인생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가 3가지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➀지역을(지경) 넓혀주소서
➁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
➂환난을 벗어나게 하소서

이 기도는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끝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통속에 있는 인생이라고 하나님께 구하면 지경을 넓혀주시고, 도우시고, 환난을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대표적으로 소개하는 기도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는 고통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지경을 넓혀주시고, 도우시고, 환난을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도 야베스의 기도처럼, 응답되길 축복합니다.


5.오늘의 찬양 / 야베스의 기도
https://youtu.be/vAdH1PCSE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