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 속의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4,526회 작성일 18-08-17 07:00 본문 1.고난 가운데서는 사람들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고난은 사람을 더 단단하게 세우기도 하지만, 완전히 무너뜨리기도 합니다.풍랑을 만난 배 안에서도 여러 모습이 드러납니다. 완전히 바닥에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고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2.배가 침몰하려 할 때, 끝까지 남아 배를 지켜야 하는 사람은 바로 선장과 선원들입니다.먼저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난 다음에야 배를 떠나는 것이 이들의 직업윤리입니다.하지만 알렉산드리아 호의 선원들에게는 이런 윤리가 없었습니다.풍랑으로 헤멘 지 2주가 되었을 때, 배가 점점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아챈 선원들은 자기들이 먼저 살 궁리만 했습니다.이런 형태는 현대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세월호 사건입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죽어가는데,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도망가기가 바빴습니다.우리가 평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목숨만 부지하려하는 다를 바 없는 행동할 것입니다3.유라굴로 광풍은 사람들을 공포와 절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식음을 전폐하기에 이릅니다.그러나 배 위에는 소망을 잃지 않고 감사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사람들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본을 보이기 시작합니다.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276명의 사람들을 향하여 안심하게 하고 바울은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감사(축사)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배 안에 있던 276명의 사람들은 14일 만에 처음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평온하게 식사를 하는 바울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을 것입니다.풍랑속에 감사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배 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은 절망의 순간에도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 줍니다.4. 풍랑 가운데에서도 감사하는 바울을 통해, 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킵니다.변화된 사람은 바로 바울을 호송하던 백부장이었습니다.배가 정박되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탈출 할 수 있기에 죽이고자 했지만, 백부장은 바울의 목숨을 구하고자 허락하지 않았습니다.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배를 바다에 띄웠던 백부장이 이제는 바울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같은 고난을 당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완전히 다릅니다.선원들은 더 악해졌고, 바울은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지금도 고난은 사람들을 더 망가뜨리거나 혹은 더 거룩하게 만들고 더 단단하게 세우기도 합니다 .5.오늘의 찬양 / 나의 안에 거하라https://youtu.be/HkSrDT1ctVI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