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벨릭스와 그의 아내 드루실라는 바울을 불러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복음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본능적으로 진리에 대한 사모함이 있습니다.

벨릭스와 드루실라는 불의하게 맺어진 부부입니다.

드루실라에게는 본 남편이 있었지만 드루실라의 미모에 반한 벨릭스가 마술사를 이용해 드루실라를 유혹했습니다.

벨릭스는 드루실라의 두 번째 남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들 부부에게 의와 절제, 장차 올 심판에 대해 강론했습니다.

무절제하고 불의에 젖어 있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왜 벨릭스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며 죄를 회개해야 하는지 가르친 것입니다.

바울은 총독의 권력을 의식하지 않고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벨릭스 부부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런 가르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바울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2.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들려주실까요?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회개는 징계하기 위함이 아닌,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벨릭스 부부는 두려워하기만 하고, 회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들은 뇌물을 받기위해 계속바울은 만났지만, 바울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많은 죄수들이 뇌물을 통해 선처를 받았지만, 바울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2년간의 수감 생활을 감내했습니다. 벨릭스가 더 이상 자신을 초청할 수 없을 때 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신을 불의하게 대하는 총독에게 끝까지 구원의 길을 제시한 것입니다.


3.벨릭스는 떠나면서 바울을 풀어 주지 않았습니다.

무죄한 바울이 자유를 얻는 것보다 유대인에게 인기를 얻는 것이 벨릭스에게는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벨릭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인간적인 욕망을 채우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벨릭스 앞에서 권력의 눈치를 의식하지 않고 가감 없이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했습니다.

바울은 벨릭스의 권력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했습니다.

복음의 대한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4.우리가 상황과 여건에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방식보다 하나님이 책임져 줄 수밖에 없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5.오늘의 찬양 / 온 땅의 주인
https://youtu.be/-ZcTrYvCG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