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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의지와 뜻으로 복음의 일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람을 부르시고 일꾼으로 세우십니다.
대표적인 예가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시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바울이 부르심에 대한 체험을 사도행전에서는 3번이나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메섹도상에서 바울을 부르심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회심하기 전, 바리새파로서, 누구보다 율법을 열심히 지키고, 살았습니다.
당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이단의 괴수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잡아, 감옥에 넣고, 죽이는 일에 동조했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갑자기 빛을 만나고, 빛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 바울은 눈이 멀었습니다. 3일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바울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자신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늘 습관처럼 반복해왔던 모든 삶이 한순간에 멈추어 버렸습니다. 이 체험은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충격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시한대로, 아나니아라는 선지자를 만나 안수기도를 받지 마자, 즉시, 멀었던 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3일간의 체험이 인생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아나니아선지자는 바울에게 말합니다.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14절)
바울이 이런 경험을 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보게하시기 위함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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