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다윗은 아삽과 그의 형제들에게 항상 언약궤를 섬기고, 날마다 관리하게 했습니다.

날마다 관리하려면, 아삽과 그의 형제들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오베에돔과 형제 68명, 호사를 언약궤를 보호하기 위해 문지기로 세웠습니다.

문지기는 외부로부터 언약궤를 보호하기 위해 경비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언약궤에 접근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확인해야 했으며, 언약궤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들을 성막을 관리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아침저녁으로 번제단을 이스라엘을 대표로 드렸습니다.

이들은 희생의 제사를 드림으로 이스라엘백성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제사를 받으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헤만과 여두둔은 지명하여 세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라고 찬양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소중하게 다루었습니다. 언약궤를 관리 감독하고, 격에 맞게 제사를 드리며 찬양케 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건물이 언약궤처럼 다뤄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성도가 교회를 건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으로 여겨, 귀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귀하게 다루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이 교회 중심으로, 가까이하고, 자주 찾아가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교제가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교회, 건물로서의 교회지만, 이곳에 매일 주님을 만나는 곳이 된다면, 거룩한 곳이요. 내 삶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언약궤가 이스라엘에 들어오고, 어떻게 관리할 것을 명령한 다윗과 백성들은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윗은 자기 집을 위해 축복하려고 돌아갔다고(43절) 말씀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까이하고 예배드리는 시간만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 것이 아니고, 자기 집에 돌아가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가족들을 축복하러 갔습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을 경험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배는 주님을 경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 삶의 현장으로, 내 가정으로 그 은혜를 흘러가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내 주변에 동료에게 흘려보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리라(약4:8)

주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교회를 가까이 하십시오.

주님이 함께 하는 은혜가 있게 될 것입니다.


5.오늘의 찬양 / 주의 임재 앞에 잠잠해
https://youtu.be/9_Z4Sg2vC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