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인생도 고치시는 하나님(역대하33:1-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섬김이 댓글 0건 조회 3,079회 작성일 18-12-20 06:54 본문 1.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빼어 닮은 것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그러나, 아버지와 정반대로 살아가는 아들도 있습니다.요즘 우리사회에 심심치 않게 들려지는 소식 가운데, 유명한 정치인의 아들의 탈선, 유명한 목회자 자녀의 탈선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무엘의 두 아들도 아버지와 같지 않게 타락된 길을 걸었습니다.오늘 본문에 소개되는 므낫세가 그렇습니다.2. 유다의 14대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와 는 전혀 다른 악한 왕이었습니다.열두살에 왕이 되어서 55년을 통치하는 동안,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웠고, 바알과 아세라를 위해 단을 쌓고 우상을 만들었습니다.성전 마당에 일월성신을 숭배하는 단을 쌓고 우상을 세워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들을 힌놈의 골짜기에서 인신 제사의 제물로 바치기까지 했습니다.게다가 므낫세는 유다 온 족속을 우상 숭배로 끌어 들어간 장본인이 되었습니다.유다족속, 다윗의 후손으로 출생했으면서도 이방인들보다 더욱 가증한 일을 행한 므낫세의 악행은 전무후무 했습니다.므낫세는 히스기야가 병에 걸려 상형 선고를 받았을 때, 벽을 향하여 기도한 결과 15년의 생명을 연장받은 시기에 낳은 아들이었습니다.히스기야는 은혜의 시기에 낳은 아들이 이처럼 악을 행하는 존재가 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히스기야는 이 시기에 교만했던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때 더욱 겸손하여 자녀를 신앙을 잘키웠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우리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끝이 있습니다.이 기간 동안 우리는 자녀에게 신앙생활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 말씀보는 것,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3.거듭되는 악행 때문에 므낫세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앗수르와 전쟁에서 대패하고, 쇠사슬에 묶인 채 포로로 잡혀 가게 되었습니다.가장 높은 곳에서 추락해 가장 비참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그런데 므낫세는 포로생활을 통해 비로소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유다의 왕으로 통치할 때에는 온갖 악행으로 하나님을 근심하게 했던 므낫세지만, 포로 생활 가운데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한 것입니다.놀랍게도 하나님은 므낫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다시 그가 왕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4.고난은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는 기회가 됩니다. 만일 고난이 없었다면 므낫세는 회개하지 못해 채 악인으로서 삶을 마감했을 것입니다.하나님은 악인일지라도 돌아와서 하나님의 긍휼 입기를 기뻐하십니다.믿음 없이 무탈하게 살다가 파멸하기보다는 징계를 받고서라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고난이 유익한 것은 고난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을 알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고난은 결국 우리 자신을 살리는 귀한 은혜입니다.오늘 하루 어떤 순간에도 감사하며 주님을 기대하는 하루되길 바랍니다.5.오늘의 찬양 / 고백https://youtu.be/uBXJc91ts2s 목록 답변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